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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아이온 속에서도 싸우고 있는 오아시스의 갤러거 형제
| 입력 2013-02-20 09:27:43
아이온은 예전부터 특유의 센스를 살린 패러디 NPC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각종 유명한 영화(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들은 물론, 국내 모 방송의 뉴스도 패러디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줬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NPC도 그런 패러디 NPC 중의 하나입니다.


▲ 모 방송의 뉴스를 패러디 한 장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충분했다


현실에서도 싸우더니 아이온 속에서도 싸우는 오아시스의 갤러거 형제

아이온에서는 서로 절대 만날 수 없는 NPC가 존재합니다. 바로 루키 서버와 일반 서버에 따로 존재하는 서버 관리자 NPC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특정 인물을 패러디한 NPC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마족의 첫 번째 마을인 ‘알데르 마을’ 한 구석에는 ‘리암’이라는 NPC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루키 서버로 이동하면 ‘리암’ 위치에 ‘노엘른’이라는 NPC가 대신 등장합니다. 바로 이들이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갤러거’ 형제들로, 2000년대 초 브릿팝의 제왕이라 불리던 ‘오아시스’의 보컬들입니다. 


▲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좌)'와 '리암 갤러거(우)의 모습
그리고 아이온에 등장한 '노엘른(우상단)'과 '리암(우하단)'

‘갤러거’ 형제들을 말하기 전에 밴드 오아시스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야겠네요. 오아시스는 ‘리암 갤러거’, ‘노엘 갤러거’ 형제 외에 ‘앤디 벨’, ‘겜 아처’로 이루어진 4인조 그룹입니다. 이들은 1991년 데뷔부터 2009년 해체까지 각종 이슈를 끌고 다니는 이슈 메이커였습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최단 시간 내에 가장 많이 팔렸으며, 매 앨범 발매 시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건 일도 아니었습니다. 역대 음반 판매량도 ‘비틀즈’와 ‘퀸’을 이어 3위로 집계될 정도였으니, 그 인기가 어느정도인지는 쉽게 아시겠지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들의 음악보다 ‘갤러거’ 형제들의 입담과 독설이 더 유명합니다. ‘우린 예전에 끝났지만 돈 때문에 한다’라거나 ‘나갈 때 티셔츠를 사라’는 발언은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 유명한 발언이지요. 이로 인해 이들은 국내 인터넷에서 일약 스타가 되었고, 많은 장면이 패러디에 사용되었습니다. 


▲ 솔로 활동을 나선 노엘 갤러거와의 인터뷰 장면

‘갤러거’ 형제들은 독설외에도 지독한 형제 다툼이 유명합니다. ‘우리의 경호원은 리암과 나를 떼어놓기 위해 고용됐다’는 노엘의 발언은 두 형제 사이가 얼마나 나쁜지 단편적으로 보여줍니다. 심지어 2009년, 오아시스가 해체하게 된 이유도 두 형제간의 다툼 때문이었죠. 해체를 하고 4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화해는커녕, 둘의 사이가 더욱 나빠지고만 있으니 팬들은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이런 형제 다툼은 게임 속에서도 이어집니다. 일반 서버와 통합 서버로 각각 헤어진 것은 물론, 그 헤어진 이유조차 현실과 흡사한 형제 다툼 때문입니다. 현실과 다소 다른 게 있다면 일반 서버에 있는 ‘리암’과 루키 서버에 있는 ‘노엘른’이 서로 화해하고 싶어한다는 점뿐이죠.


▲ 형제 둘 모두 화해를 바라고 있다는 점이 현실과 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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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abyss220@gamemeca.com)